새우 크림 스파게티

취향대로 만들 수 있는 크림 스타게티

 평일에는 주로 한국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주말에는 간편한 음식으로 즐깁니다. 오늘은 가족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새우크림 스파게티를 간단히 해서 먹었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은 추천할 만한, 참 괜찮은 스파게티입니다.

 

스파게티 면

냉동새우(자연산 새우로 골라서 구입)

방울토마토(텃밭에서 데려와서 준비)

마늘 (슬라이스해서 준비)

바질(텃밭에서 잎 몇 장)

올리브 오일, 소금, 우유(생크림), 파마산 치즈, 페페론치노, 후추

(취향에 따라- 브라운 양송이,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등 )

 

1.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2. 물을 끓이는 동안 재료를 준비합니다. -새우, 토마토, 마늘, 바질 다듬어 준비  

3. 물이 끓으면 스파게티 면을 넣고 소금, 올리브 오일을 살짝 넣어 9분 동안 삶습니다.

4. 스파게티 면이 준비되는 동안 펜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다가 새우를 넣어 볶아서 익힙니다.

5. 새우가 어느 정도 익어갈 때 우유나 생크림을 넣고 졸이다가 토마토를 넣습니다.

6. 면이 다 익으면 소스펜에 넣어 소스와 함께 섞어주고 페페론치노와 바질을 넣고 살짝만 섞어주고 불을 끕니다.

7. 준비된 접시에 면을 돌돌 말아 소스와 함께 담고 파마산 치즈를 뿌려 완성해서 먹습니다.(취향에 따라 후추도 뿌려줍니다.)

 

 

부드러운 크림스파게티는 토마토 스파게티와는 또 다른 맛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면은 취향껏 사용하면 됩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 올리브 오일 살짝 떨어뜨려 면을 넣고 8분 정도 삶습니다. 면을 삶아 건져 소스펜에 넣어 같이 섞어야하기 때문에 면을 조금 덜 익히는 게 좋습니다.

 

 

 

 사이즈가 조금 더 큰 것이 좋은데 쇼핑하는 날 자연산 새우가 이 종류만 있어서 있어서 할 수 없이 이 새우를 사용했으나 맛은 괜찮았습니다. 

 

 

 

 

방울토마토는 텃밭에서 데려온 아이들입니다. 좀 더 양이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바질도 텃밭에서 데려온 아이들인데 바질향이 진해서 이 정도만 넣었습니다만 바질향을 좋아하면 더 넣어도 좋겠습니다.

 

 

 

마늘이 싹이 나서 조금밖에 없어 아쉽네요. 마늘을 더 많이 넣으면 새우와 함께 하는 마늘향이 괜찮습니다.

 

 

 

마늘과 새우를 볶다가 우유나 생크림(혹은 우유와 생크림을 1:1 비율로 넣어도 됩니다)을 넣어 소스를 만듭니다. 살짝 매운 맛을 추가하려고 페페론치노 하나를 잘라서 넣었는데 매력있습니다.

 

 

 

면이 익으면 소스펜에 면을 넣어 함께 졸여줍니다. 접시에 담아 파마산 치즈를 뿌려서 먹습니다.

 

 

 

이 스파게티는 꼬리가 있는 새우와 아스파라거스를 추가한 버전입니다.

 

 

 

미니 감자를 4등분으로 썰어서 올리브오일, 소금 뿌려 에어프라이어에 15분 구워 웨지 감자를 만들었습니다.  파슬리가루를 뿌려서 스파게티와 함께 먹었는데 인기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