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2개 폭풍 잇따라 오는데 두번째가 더 위력 커
첫번째 폭풍, 17일(토) 시작해서 20일(화)까지 계속돼
18일(일)과 19일(월)에 2~5인치 사이 비 내릴 전망
두번째 폭풍,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영향 미칠듯
대기의 강 통해서 더 많은 비를 내리게 할 것으로 예상
국립기상청(NWS)은 LA 등 남가주가 다시 폭풍 영향권에 들 것이라며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내내 폭풍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폭풍은 이번 주말에 첫번째 폭풍이 찾아와 다음주 화요일까지 머물고 그 다음에 수요일부터 두번째 폭풍이 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2월 18일 일요일과 19일 월요일에 걸쳐서 2~5인치 정도 비가 내리고, 두번째 폭풍이 오는 21일 수요일부터 24일 토요일 사이에는 더욱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산사태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남가주가 폭풍 영향권에 들어가서 상당한 폭우가 이번에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번주와 다음주에 걸쳐서 남가주가 태평양에서 오는 폭풍을 맞게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폭풍이 하나가 아닌 2개가 다가오는 것인데 첫 폭풍보다 두번째 폭풍이 더 위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첫 폭풍은 이번 주말 17일(토)부터 20일(화)까지 LA 등 남가주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첫번째 폭풍이 찾아올 때는 18일(일)과 19일(월) 이틀 동안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2인치에서 5인치의 폭우가 남가주에 쏟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두번째 폭풍은 다음주 중반인 21일(수)부터 남가주에 영향을 미쳐서 주말까지 계속 비를 내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두번째 폭풍은 수분을 많이 담은 대기의 강을 포함하고 있어 첫번째 폭풍에 비해서 더 많은 비를 남가주 전역에 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처럼 이번주 주말부터 다음주 주말까지 남가주 지역은 1주일 내내 흐리고 비오는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비가 워낙 많이 내려서 물을 많이 머금고 지반이 약해져 언덕이나 산중턱 등에서 바위나 진흙 등이 무너져 내리는 사태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산이나 절벽 등에 집이 있는 경우에는 지반 침하 등 현상이 나타날 수있어 항상 주민들이 주의하고 주변 상황을 살펴야한다고 각 시 당국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NWS)은 홍수와 침수, 산사태 등이 일어날 수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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