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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사

미국서 첫 집 마련에 최적인 15곳 ‘텍사스에 5곳'

by OrangeLog 2023. 9. 5.

미국서 첫집 마련에 최적인 15곳 ‘텍사스에 5곳이나 위치, 한인 거주지들은 하위권’

 

185개 도시지역들 중 첫집 마련 최적지 텍사스에 톱 3 등 최다
워싱턴 디씨 173위, 로스앤젤레스 164위, 뉴욕시 146위, 시카고 181위

 미국에서 첫 집을 마련하는데 최적인 15곳이 발표됐는데 텍사스주에 5곳이나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 지역들은 모두 첫 집 마련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곳들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 때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었던 첫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주로 젊은층에게 적합한 15곳을 선정한 결과 텍사스주에 톱 3를 포함해 5곳이나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미 전역에서 첫집 마련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꼽힌 곳은 텍사스주 킬린시(Kilin, Texas)로 꼽혔습니다. 텍사스 중부지역 미군기지 포트 후드(Fort Hood)가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킬린시(Kilin)는 중위 주택가격이 25만 3000달러이고 경쟁도 중간수준인 반면 1년에 7.4%는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가장 적합한 1위로 선정됐습니다.

2위는 역시 텍사스주의 위치타 폴스(Wichita Falls, Texas) 지역으로 중위 집값이 18만 6700달러로 저렴하고 경쟁은 덜한 편이며 연간 집값이 6.8%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3위도 역시 텍사스주의 멕시코 접경도시 맥알렌(McAllen)으로 중위 집값은 21만 1000달러로 적절하고 경쟁은 그리 심하지 않으며 1년에 7.3% 오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위는 미주리주 세인트 조셉(St. Joseph, Missouri)으로 15만 6500달러로 더 저렴하지만 경쟁이 다소 심하고 1년에 7.7% 나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5위는 플로리다의 케이프 코랄( Cape Coral, Florida)인데 35만달러로 다소 높은 집값을 보여 경쟁이 심하지 않은 편이고 1년에 6.2% 오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대도시들은 첫집 마련에는 적합하지 않아 모두 185개 도시들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워싱턴 디씨(Washington DC )는 173위로 선정됐는데 중위 집갑이 52만 6000달러나 되고 경쟁이 치열하지만 1년에 3% 오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는 164위로 중위 주택가격이 82만 4000달러나 되고 비교적 경쟁도 있으며 1년에 5.3%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뉴욕시(New York City)는 146위로 54만달러에 경쟁은 중간수준이고 1년에 집값이 4% 오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Chicago)는 최하위권인 181위에 선정됐는데 37만 7500달러의 집값에 경쟁이 다소 심하고 1년에 2.9% 오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0위는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 California)인데 중위집값이 무려 142만 9000달러나 되고 경쟁은 중간수준 정도이지만 1년에 3.4% 오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보스턴(Boston)은 179위로 62만 8000달러에 경쟁이 심하고 1년에 3.2% 오르는데 그쳐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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