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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라이프

캘리포니아 단독주택(싱글하우스) 앞마당

by OrangeLog 2023. 7. 7.

캘리포니아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의 싱글하우스 앞마당

 

 캘리포니아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의 싱글하우스 앞마당을 담아봤습니다. 올 봄은 흐린 날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참 다양한 꽃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각가지 집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작년 여름엔 가뭄으로 물이 부족해서 인조잔디를 깔거나 잔디를 모두 파내고 선인장으로 바꾸거나 돌밭을 만들거나 등등 많은 변화들이 있었는데 겨울들어 비가 많이 와서 올봄엔 잔디도 푸르르고 꽃들도 많이 볼 수 있어 좋은데 6월들어 날마다 흐린 하늘이어서 우울해지려고 했습니다.

정기적으로 가지치기를 참 잘해주는 집이에요. 장미들이 탐스럽게 피었네요.

 

무화과와 오렌지 나무 관리를 정성스럽게 해주는 집이라 여겨집니다.

 
이 장미는 신기하리만큼 한 나무에서 다양한 색깔의 꽃이 핍니다.

 

쟈스민이 탐스럽게 피어있네요. 향기가 멀리까지 그윽하답니다.

 

이 집은 잔디대신 이렇게 장식했군요. 나름 매력있습니다.

 

이 집은 이사 들어온 지 얼마 안된 집인데 새롭게 이사 오신 분이 잔디를 모두 파내고 이렇게 장식을 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 작은 돌들이 빗물에 쓸려가기도 하더라구요.

 

미국스러운 집인 듯 싶네요.

 

이 집은 물절약은 확실하게 될 듯 합니다. 인조잔디거든요. 질이 좋은 인조잔디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잔디 질이 정말 좋아보입니다.

 
이 집은 어린아이들을 돌봐주는 데이케어를 하는 집입니다. 가끔 아이들이 나와서 노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앞마당에 잔디 대신 이렇게 다양한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을 택한 경우도 있습니다. 많이 손이 가지 않는 장점이 있거든요.

 

선인장에 눈이라도 달린 것처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웃으며 인사하는 것 같아 지날 때마다 보고 미소짓게 되네요.(6월)

 

그 까만 눈들이 이렇게 예쁜 꽃으로 피어 인사하네요.(7월)

 

잔디를 잘 가꾸어서 푸르르고 깔끔하네요. 이 정도 관리하려면 물값이 꽤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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