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 쓰레기 감소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 사용 금지
2023년 6월 30일 금요일부터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은 더 이상 플라스틱 물병을 구매할 수 없게 된다고 공항 관계자가 발표했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트위터를 통해 "6월 30일부터 LAX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 판매를 금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매 금지는 LA 공항 위원회가 2021년에 시설 내 폐기물 제로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LAX와 밴누이스(Van Nuys) 공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병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겠다고 발표한 지 2년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을 없애는 것은 공항과 지역사회, 환경을 위해 옳은 일입니다."라고 저스틴 에르바치(Justin Erbacci) LAWA 최고경영자(CEO)는 말합니다. 더 나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의 비전을 이끌어 주신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LA 시장과 2045년까지 공항 내 쓰레기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 주신 공항위원회에 감사인사를 했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 사용 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LA 수전력국(Department of Water and Power)은 LAWA와 협력하여 승객들이 편리하게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LAX 터미널 곳곳에 60개의 새로운 급수대를 설치했습니다.
"터미널 곳곳의 다양한 급수대에서 물을 채울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물병을 가져오실 것을 권장합니다."라고 LAX는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또한 쓰레기 제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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