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고교에 ‘옥스포드 아카데미’
*US뉴스 선정 가주 순위
캘리포니아 내 공립 고등학교들 가운데 최우수 학교로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에 있는 싸이프레스(Cypress)의 옥스포드 아카데미(Oxford Academy)가 선정됐고, 세리토스(Cerritos)의 ABC 교육구 산하 위트니 고교(Whitney High School)가 2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US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29일 발표한 전국 및 각주 최우수 고교 순위에 따른 것입니다. 올해 미 전국 최고 고교로 노스캐롤라이나주(North Carolina) 그린스보로(Greensboro)에 있는 얼리칼리지 길포드(Early College Guilford)가 선정됐습다. 지난 수년간 1위 자리를 지켜온 버지니아주(Virginia)의 특목고인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Thomas Jefferson High School of Science)는 5위로 하락했습니다.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의 최우수 고교 순위는 미 전국 1만8,000여 학교를 대상으로 졸업률과 학력 수준, 표준시험 성적, 대입 준비 상태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겨집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총 1,536개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습니다.
옥스포드 아카데미(Oxford Academy)와 위트니 고교(Whitney High School)에 이어 3위는 카슨(Carson)의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매스&사이언스(California Academy of Mathematics & Science)가 차지했고, 이어 북가주 길로이(Gilroy)의 T.J. 오웬스 얼리 칼리지 아카데미(T.J. Owens Early College Academy)가 4위, 그리고 윌밍턴(Wilmington)의 하버 티처 프리퍼레이션 아카데미(Harbour Teacher Preperation Academy)가 5위에 올랐습니다.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는 주요 고교들 순위는 LA의 센터 포 인리치드 스터디스(Los Angeles Center for Enriched Studies)가 가주 20위에 랭크됐고, 라카냐다 고교(Lacanada High School )가 22위, 풀러튼(Fullerton)의 트로이 고교(Troy High School)가 28위, 어바인(Irvine)의 노스우드 고교(Northwood High School)가 31위, 유니버시티 고교(University High School) 35위, 팔로스버디스 페닌슐라 고교(Palosberdys Peninsula High School) 46위, 어바인 우드브리지 고교(Woodbridge High School) 47위, 글렌데일 클락 매그닛 고교(Glendale Clark Magnet High School ) 51위, 다이아몬드바 고교(Diamond Bar High School) 62위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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